기관 1.1조 순매수에 코스피 +2.52% 반등…대형주 대부분 상승, SK하이닉스는 약보합

2026-07-10 (금) 오후 11:15 작성 : 롱앤숏
01

머릿말

7/10 코스피는 7,475.94로 전일 대비 +2.52%(184.03포인트) 올랐습니다.
시가 7,552로 갭업 출발한 지수는 장중 고가 7,704까지 올랐다가 저가 7,429까지 밀렸고, 종가는 고점에서 물러선 7,476이었습니다. 코스피200은 +2.30%(1,196.69)였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조1,31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3,228억 원, 개인은 7,80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7/06 기관이 순매도했던 것과는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종가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52%)·삼성전기(+6.10%)·KB금융(+7.58%) 등 대형주가 대부분 올랐으나, SK하이닉스는 -0.27%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장중 고점 대비 밀려 마감한 종목이 많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1,501.4원으로 7/06의 1,532원에서 더 내렸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46으로 7/06의 31.9에서 중립 구간까지 올라왔습니다.

02

오늘 시장 한눈에 (7/10 금)

구분최근치비고
KOSPI (7/10 종가)7,475.94+2.52% · +184.03포인트
KOSPI200 (현물)1,196.69+2.30%
장중 변동폭고 7,704 / 저 7,429시가 7,552 갭업 · 고점서 물러나 마감
직전 흐름8,051 → 7,292 → 7,4767/06 -0.46% → 7/09 → 7/10 +2.52%
외인·기관·개인 순매수 (7/10)-3,228억 / +1조1,314억 / -7,805억기관 순매수 · 외인·개인 순매도
기관 (금융투자)+1조1,349억매수 주도 (7/06 매도서 전환)
삼성전자+2.52%기관 순매수 최대 (종가 기준)
KB금융 / 삼성전기+7.58% / +6.10%금융·전자 대형주 강세
SK하이닉스-0.27%외인 순매도 최대 · 대형주 중 약보합
원/달러 환율1,501.4종가 · 7/06 1,532서 하락
변동성지수 / 공포·탐욕15.61 / 46공포·탐욕 중립 회복 (7/06 31.9서)
코멘트

7/10 코스피는 +2.52%(184.03포인트) 올라 7,475.94로 마감했습니다.
시가 7,552로 갭업 출발한 지수는 장중 고가 7,704까지 올랐다가 저가 7,429까지 밀린 뒤, 고점에서 물러선 7,4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승으로 끝났으나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약 275포인트로, 오후 들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대형주 흐름을 반영하는 코스피200도 +2.30% 올랐습니다.

이날 반등은 기관의 순매수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기관이 1조1,31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228억 원, 개인은 7,80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7/06 외국인·기관이 함께 순매도하고 개인이 순매수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날은 기관과 개인의 방향이 뒤바뀌었습니다.
직전 거래일까지 7,292선으로 밀렸던 지수가 하루 만에 7,476으로 올라온 흐름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대형주는 대부분 올랐습니다.
삼성전자(+2.52%)·삼성전기(+6.10%)·삼성전자우(+4.69%)와 KB금융(+7.58%)·삼성물산(+3.43%) 등 반도체·전자와 금융·지주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0.27%로 약보합에 그쳐 대형주 가운데 흐름이 갈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1.4원으로 사흘 전보다 더 내렸고, 공포·탐욕지수는 46으로 중립 구간까지 올라왔습니다.

03

외국인·기관 수급 (7/10 코스피)

외국인-3,228억
기관+1조1,314억
개인-7,805억

어느 종목으로 자금이 몰리고 빠졌는지는 다음 섹션에서 종목 단위로 뜯어봅니다.

주체순매수 (백만원)7/10 특징
외국인-322,775순매도 · 삼성전자·삼성전기·SK스퀘어는 순매수, SK하이닉스는 순매도
기관+1,131,391순매수 주도 · 금융투자 +1조1,349억
개인-780,456순매도
코멘트

7/10 지수 반등은 기관 순매수와 맞물렸습니다.
기관이 1조1,31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3,228억 원)과 개인(-7,805억 원)은 순매도했습니다.
7/06 외국인·기관이 함께 순매도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기관이 순매수의 주체였습니다.

기관 내부에서는 증권사 자기매매 성격의 자금(금융투자)이 매수를 이끌었습니다.
금융투자가 1조1,349억 원을 순매수했고, 사모 2,804억 원·보험 579억 원·연기금 355억 원도 순매수였습니다. 투신은 4,303억 원 순매도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7/06 매도를 이끌었던 금융투자가 이날은 매수를 이끌면서, 회전이 빠른 자금의 방향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프로그램매매(사전에 짠 조건에 따라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거래)는 전체 83억 원 순매도로 거의 중립이었습니다.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차익거래가 959억 원 순매수, 종목 바스켓 단위로 움직이는 비차익거래가 1,042억 원 순매도로 서로 상쇄됐습니다.
외국인은 순매도했으나 삼성전자·삼성전기·SK스퀘어 등은 순매수해, 종목별로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세부 종목은 다음 섹션에서 짚습니다.

04

주요 종목 매매 해설 (7/10 종가 기준)

주요 대형주의 종가 등락률과 투자자별 순매수 금액(억 원)을 정리했습니다. §3 이 전체 규모였다면, 여기서는 그 자금이 실제로 어느 종목을 사고팔았는지 하나씩 짚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억 원)

종목등락순매수
삼성전자+2.52%+1,784
삼성전기+6.10%+1,487
삼성전자우+4.69%+1,095
SK스퀘어+6.18%+1,075
LG이노텍+0.13%+491

외국인 순매도 (억 원)

종목등락순매도
SK하이닉스-0.27%순매도 최대
대덕전자+7.95%-1,152
이수페타시스+13.07%-346
삼성생명+4.45%-229
한미반도체+3.02%-59

기관 순매수 (억 원)

종목등락순매수
삼성전자+2.52%+6,594
대덕전자+7.95%+828
이수페타시스+13.07%+818
삼성SDI+8.09%+351
KB금융+7.58%+321

기관 순매도 (억 원)

종목등락순매도
삼성전기+6.10%-1,707
LG이노텍+0.13%-1,083
SK스퀘어+6.18%-700
한국항공우주-3.80%-121
삼성물산+3.43%-25

※ 종가 기준 순매수 금액은 최종 순매수 수량과 종가로 산출한 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원자료 금액에 이상치가 있어 순위(외국인 순매도 최대)만 표기했습니다. 등락률은 모두 종가 기준입니다.

코멘트

기관 매수는 삼성전자에 가장 크게 실렸습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6,594억 원(+2.52%) 순매수해 이날 최대 매수 종목으로 삼았고, 대덕전자 828억 원(+7.95%)·이수페타시스 818억 원(+13.07%)·삼성SDI 351억 원(+8.09%)·KB금융 321억 원(+7.58%)도 사들였습니다.
반도체·전자와 금융에 매수가 폭넓게 걸쳤습니다.

외국인은 순매도했으나 종목별로는 방향이 갈렸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1,784억 원(+2.52%)·삼성전기 1,487억 원(+6.10%)·삼성전자우 1,095억 원(+4.69%)·SK스퀘어 1,075억 원(+6.18%)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를 이날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고, 대덕전자 1,152억 원(+7.95%)도 팔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도 최대 종목이자 기관은 순매수한 종목이었으나, 주가는 -0.27%로 약보합에 그쳐 다른 대형주와 흐름이 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대형주 가운데 홀로 약세를 보인 데는, 최근 SK하이닉스의 미국 예탁증권이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에서 해외 증시 쪽으로 옮겨 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관의 매도는 일부 전자 부품·방산주에 몰렸습니다.
기관은 삼성전기 1,707억 원(+6.10%)·LG이노텍 1,083억 원(+0.13%)·SK스퀘어 700억 원(+6.18%)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는 기관이 팔았음에도 주가는 올랐는데, 외국인 순매수가 이를 받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항공우주(-3.80%)는 기관 순매도 속에 주가도 내렸습니다.

다음 거래일에 확인할 데이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등을 이끈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는지입니다. 둘째, 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도가 계속되는지입니다.
두 흐름이 이날 반등의 연속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05

거시 환경 카드 (7/10 기준)

지표최근치비고
원/달러 환율 (종가)1,501.47/06 1,532서 하락 (원화 강세 지속)
한은 기준금리2.50%동결 유지
국고채 3년 / 5년3.768% / 4.008%5년 4.0% 부근
회사채 3년 (AA-)4.466%한국은행 통계 기준
변동성지수 (VIX)15.61-1.5% · 낮은 수준
공포·탐욕지수46중립 (7/06 31.9서 회복)
코멘트

원/달러 환율은 종가 1,501.4원으로 7/06의 1,532원에서 더 내렸습니다.
원화 값이 사흘 전보다 오른 것으로, 최근 이어진 고환율 흐름이 다소 진정됐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26.55원, 원/유로 환율은 1,719.9원입니다.

국내 금리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50%로 동결 상태이며, 국고채 3년물은 3.768%·5년물은 4.008%, 회사채 3년물은 4.466%입니다.
5년물이 4.0% 부근에 머물러 장기 금리 수준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위험 심리 지표는 회복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미국 변동성지수(투자자 불안 심리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는 15.61로 낮은 편입니다. 시장 심리를 0에서 100 사이로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46으로, 7/06의 31.9(공포 구간)에서 중립 구간까지 올라왔습니다.
두 지표만 놓고 보면 최근의 불안 심리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06

다음 주 확인할 지표 (7/10 ~)

일자시각이벤트출처
다음 주상시★★★반등을 이끈 기관 순매수의 지속 여부수급
다음 주상시★★★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도 지속 여부수급
다음 주상시★★원/달러 환율 방향 (1,501원 추가 하락 여부)외환
다음 주상시미국 증시·반도체 지표 (한국장과 시차 두고 반영)글로벌

※ 시간은 KST 기준입니다. 7/10 코스피는 +2.52% 반등해 7,476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1,31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개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종가 기준 대형주는 대부분 올랐으나 SK하이닉스는 약보합이었고, 환율은 1,501원으로 내렸습니다. 실제 일정·수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멘트

다음 주 확인할 데이터는 수급의 방향입니다.
이날 반등은 기관 순매수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이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아니면 7/06처럼 다시 방향이 바뀌는지가 지수 흐름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외국인이 SK하이닉스 순매도를 이어 가는지도 함께 볼 지점입니다.

환율과 심리 지표도 함께 확인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1원에서 더 내려오는지, 공포·탐욕지수가 중립에서 위쪽으로 더 올라오는지가 최근 흐름의 연속 여부를 보여 줄 것입니다.
최근 며칠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내린 만큼, 방향이 확정됐다기보다 수급의 힘겨루기를 확인하는 국면입니다.

07

글로벌 주요 뉴스 (7/10)

7/10 해외에서는 중동 관련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장례 이후 강경 기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미국의 대이란 작전에 동참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이란 내부에서는 금요 예배를 계기로 결집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 방공망 관련 정보를 수집하던 러시아 첩보망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간대 시장 지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국내 원/달러 환율은 종가 1,501.4원으로 7/06보다 내렸고, 미국 변동성지수는 15.61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71달러대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한국 시장이 마감한 뒤 열렸습니다.
한국 시장 마감(오후 3시 30분) 이후 시작된 미국 시장에서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시차상 오늘 한국 시장의 등락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으며, 다음 거래일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지표입니다.

08

롱앤숏 한 마디

코멘트

7/10 코스피는 +2.52% 올라 7,476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 7,552로 갭업 출발해 장중 7,704까지 올랐다가 고점에서 물러선 흐름으로, 상승으로 끝났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2.52%)·삼성전기(+6.10%)·KB금융(+7.58%) 등 대형주가 대부분 올랐으나, SK하이닉스는 -0.27%로 약보합이었습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1조1,31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등과 함께 움직였고, 외국인(-3,228억 원)과 개인(-7,805억 원)은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6,594억 원 순매수해 매수를 대형주에 집중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도 최대 종목이자 기관 순매수 종목으로 방향이 엇갈렸고, 주가는 약보합이었습니다. 대형주 가운데 SK하이닉스만 약세를 보인 데는, 최근 미국 예탁증권의 나스닥 상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해외 증시 쪽으로 옮겨 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1원으로 사흘 전보다 내렸고, 공포·탐욕지수는 46으로 중립 구간까지 회복했습니다.
다음 거래일에는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도가 계속되는지, 환율이 더 내려오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급변동 국면일수록 수치와 사실에 근거한 침착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본 리포트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작성 : 롱앤숏 ·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