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12시

2026-08-24 (월) 오후 12:00 작성 : 롱앤숏

"외국인 현물 매도가 바스켓 단위로 나와, 오후에도 하방이 우세합니다"

선물가
1,064
-3.28%
외국인 지수선물
-1,268
계약
미결제약정
167,202
전일 -1,463
베이시스
0.36
콘탱고

묶음 단위 매도여서 오후에 멈추기 어렵습니다

10시 이후 두 시간 동안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1조 924억원 늘어 2조 1,629억원이 됐습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206계약 더 팔았을 뿐입니다. 매도가 현물에 몰렸고, 그 현물 쪽에서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가 1조 7,773억원까지 커졌습니다. 외국인 순매도액의 8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비차익은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넘기는 매매이므로, 업종 갈아타기보다는 한국 주식 비중 자체를 줄이는 쪽으로 읽힙니다. 선물이 09:59에 관측된 최고치 1081.15에서 11:57 1063.6까지 밀려 지금 값이 오늘 관측된 최저치라는 점도 같은 방향입니다.

옵션에서도 외국인이 하락 쪽으로 자리를 바꿨습니다

10시까지 외국인 풋은 361계약 순매도였는데 지금은 1,583계약 순매수입니다. 1,944계약이 뒤집혔고 그 절반가량이 10:28~10:58 한 구간에서 나왔습니다. 콜은 반대로 순매도가 812에서 1,484계약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이 하락에 대비하는 매매와 상승에서 받을 몫을 줄이는 매매를 같이 했으니 방향을 한쪽으로 잡은 매매로 보입니다. 반대편은 개인입니다. 풋을 1,282계약 팔고 콜 계열을 1만 2,634계약 사들였습니다.

선물 청산이 작다는 점은 반대 신호지만 판단을 뒤집을 크기는 아닙니다

지수가 3.28% 빠지는 동안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 대비 1,463계약, 0.9% 줄었습니다. 10시 이후 감소분은 374계약뿐입니다. 롱이 정리되는 방향은 맞아도 선물에서 대량 이탈이 일어난 상태는 아닙니다. 베이시스도 −0.24에서 +0.36으로 올라와 차익거래에 매수 유인이 생겼습니다. 10시에는 이 베이시스 개선을 반등 확인 지점으로 뒀지만, 같이 봐야 할 비차익 순매도가 9,106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므로 조건이 채워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1,268 계약
09:2911:57
코스피200 선물가1,064
09:2911:57
베이시스0.4
09:2911:57
미결제약정167,202 계약
09:2911:57

다음 확인 지점

  • 비차익 순매도가 1조 7,773억원에서 더 늘지 않고 멈추면 → 바스켓 매도가 오전에 대부분 처리된 것으로 보고 위 판단을 낮춥니다.
  • 외국인 풋 순매수가 마감까지 2,000계약을 넘어서면 → 헤지 수준을 넘어 방향 포지션을 키운 것으로 읽습니다. 반대로 1,000계약 아래로 되돌아오면 오전의 전환은 되돌려진 셈입니다.
  • 선물이 11:29에 관측된 1067.45를 회복하고 미결제약정이 함께 늘면 → 매도 소진 뒤 새로 사들이는 물량이 붙은 것으로 봅니다.
수치 기준 시각 2026-08-24 11:57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