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12시
"외국인이 선물에 이어 현물까지 되사들여 마감까지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외국인 현물 순매도는 두 시간 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사이 외국인은 팔았다가 되사들였습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오전 10시 3,556억원에서 지금 3,666억원으로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그 사이 흐름은 다릅니다. 10:58에 5,018억원까지 벌어졌다가 11:29 이후 1,346억원어치를 되사들여 지금 값이 됐습니다. 같은 구간에 외국인 지수선물 순매수도 1,119계약 늘었습니다. 오늘 쌓인 2,638계약의 42%가 이 한 구간에서 나왔고, 선물가는 그 끝에서 관측 최고 1,081.25를 기록했습니다. 현물과 선물을 같은 시간대에 함께 사들인 것이라, 10시에 하락할 것으로 본 판단은 철회합니다.
미결제약정이 저점 이후 가격과 함께 늘어난 것은 새로 생긴 매수 계약입니다
09:59 선물 1,057.65일 때 미결제약정은 167,184계약이었습니다. 지금은 1,081.25에서 167,813계약입니다. 가격이 23.6포인트 오르는 동안 계약이 629건 늘었으니 기존 매도를 덮은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매수입니다. 베이시스도 0.47에서 2.18로 벌어져 현물 매수·선물 매도 차익거래 유인이 살아났고, 코스피 차익 프로그램이 1,209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그 흔적입니다. 오늘 외국인 선물 순매수는 직전 9거래일 누적 순매도 5,763계약의 46%까지 올라왔습니다. 두 시간 전 14%였던 것과는 크기가 다릅니다.
비차익 매도와 주식선물 순매도가 더 늘었지만 판단을 뒤집을 크기는 아닙니다
지수가 오르는 동안 코스피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도는 6,927억원으로 1,351억원 더 커졌습니다. 외국인 주식선물도 138,257계약 순매도로, 두 시간 새 36,419계약이 더해졌습니다. 지수선물은 사면서 개별 종목 선물은 줄이는 조합이라 지수 방향과 종목 선택은 나눠 봐야 합니다. 기관 현물 순매수 4,235억원도 그대로 상승 근거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이 중 1,209억원은 차익 몫이라 베이시스가 좁아지면 매도로 되돌아옵니다. 셋 다 방향을 뒤집기보다 상승 폭을 줄이는 요인입니다.
다음 확인 지점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3,666억원보다 더 줄거나 순매수로 넘어가면 → 되사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봅니다. 다시 5,000억원대로 벌어지면 정오 전 매수는 잠깐의 되돌림이었던 셈입니다.
- 미결제약정이 전일 166,659계약 아래로 줄면 → 새 매수 계약이 쌓이고 있다는 지금 판단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 베이시스가 1.00 아래로 좁아지면 → 차익 매수분이 현물 매도로 되돌아옵니다. 2 위에서 유지되면 하단을 받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