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12시

2026-08-27 (목) 오후 12:00 작성 : 롱앤숏

"아침에 내린 되돌림 판단을 거둡니다. 선물이 먼저 올라 현물을 끌어올린 상승입니다"

선물가
1,100
+2.45%
외국인 지수선물
+3,349
계약
미결제약정
170,906
전일 +2,064
베이시스
2.36
콘탱고

선물이 현물보다 빨리 올랐고, 그 격차가 프로그램 매수로 이어졌습니다

10시에는 외국인이 상승 방향 노출을 줄이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 판단은 철회합니다. 09:59에 관측된 최저치 1081.85에서 지금 1099.75까지 전부 되돌아왔고, 되돌린 순서가 중요합니다. 11:29에서 11:57 사이에 선물은 7.1포인트 올랐는데 현물은 5.72포인트 올랐습니다. 선물이 앞서간 만큼 베이시스가 0.98에서 2.36으로 벌어졌고, 그 벌어진 폭이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차익거래의 수익성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차익 프로그램 838억원, 비차익 1,435억원이 모두 순매수입니다. 현물 매도로 만들어진 콘탱고가 아니라 선물 매수가 만든 콘탱고라는 뜻이고, 이 베이시스 폭이 유지되는 동안은 오후에도 현물을 사들일 유인이 남습니다.

같은 구간에 미결제약정까지 늘었으므로 새로 생긴 계약입니다

11:29~11:57에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2,227에서 3,349계약으로 늘었고, 그 반대편에서 기관은 −1,017계약을 기록했습니다. 이 구간에 미결제약정도 170,033에서 170,906계약으로 873계약이 늘었습니다. 기존 계약이 정리되면서 나온 상승이 아니라는 근거입니다. 전일 대비로는 2,064계약이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선물은 어제 3,856계약, 오늘 3,349계약으로 이틀 연속 순매수인데, 이 이틀 합계만으로 직전 9거래일 누적 −836계약이 뒤집힙니다. 외국인이 방향을 바꿔 잡았다고 볼 만한 크기입니다.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사면서 풋옵션도 함께 늘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풋옵션 순매수는 09:28에 1,909계약이었는데, 한 구간에 몰린 급변 없이 2,994계약까지 계속 늘었습니다. 여러 구간에 나눠 사들인 물량이라 쉽게 되돌리지 않습니다. 지수가 오르는 내내 하락 대비를 함께 늘린 것이라, 오늘 상승을 확신에 찬 매수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코스피 현물 순매수는 −13,159억원이고, 11:28 이후에만 매도 규모가 3,200억원 더 늘었습니다. 다만 그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지수가 올랐으므로, 위 판단을 뒤집을 크기로는 보지 않습니다.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3,349 계약
09:2911:57
코스피200 선물가1,100
09:2911:57
베이시스2.4
09:2911:57
미결제약정170,906 계약
09:2911:57

다음 확인 지점

  • 베이시스가 2 근처를 유지하면서 비차익 순매수가 더 늘면 → 오후에도 현물 매수 유인이 살아 있는 것으로 읽습니다.
  • 베이시스가 오전 저점인 0.03 부근까지 다시 좁아지면 → 프로그램 매수가 멈추고 되돌려질 상황이라, 오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반납될 수 있습니다.
  • 미결제약정이 168,842계약 아래로 줄면 → 오늘 생긴 계약이 청산된 것이라 신규 매수라는 근거가 사라집니다.
수치 기준 시각 2026-08-27 11:57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