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장 마감 후

2026-08-27 (목) 오후 4:10 작성 : 롱앤숏

"외국인이 선물을 5,801계약 사들였지만 계약 총량은 제자리입니다: 상승 연장 근거로는 부족합니다"

선물가
1,090
+1.52%
외국인 지수선물
+5,801
계약
미결제약정
169,160
전일 +318
베이시스
1.24
콘탱고

오늘 상승은 외국인이 새로 방향성 포지션을 구축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외국인 지수선물 순매수 5,801계약은 전체 미결제약정 169,160계약의 3.4%입니다. 그런데 전일 대비 미결제는 318계약, 0.19% 늘었을 뿐입니다. 그만큼 사들였는데 새로 생긴 계약이 거의 없다는 뜻이고, 반대편 기관 −5,777계약과 맞대어 보면 기존 계약의 보유 주체가 바뀐 것에 가깝습니다. 오후 수치에서는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11:59 이후 외국인 순매수는 3,412에서 5,801계약으로 2,389계약 늘었는데, 같은 구간 미결제는 170,938에서 169,160계약으로 1,778계약 줄었습니다. 미결제약정이 줄어드는 동안 쌓인 순매수라 상방 노출을 새로 늘린 것으로 읽기 어렵습니다. 지수를 더 밀어올릴 힘으로 보지 않습니다.

장중 흐름만 떼어 보면 오른 날이 아닙니다

선물 종가는 전일보다 16.35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오늘 첫 관측치가 1,099.1이었고 종가는 1,089.85입니다. 관측 최저 1,081.85에서 46% 되돌린 것이라 하단이 받쳐졌다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간밤 미국 지수는 제자리였고 야간선물도 1,080.35에서 끝났으니, 개장 직후 값의 상당 부분은 해외에서 넘어온 몫이 아닙니다. 개장 직후 값은 다음 관측치에서 바로 무너졌습니다. 베이시스도 전일 2.34에서 1.24로 좁아졌습니다.

되돌림을 막을 수 있는 수급은 프로그램 매수입니다

코스피 프로그램은 차익 566억원·비차익 986억원 모두 순매수였고, 비차익은 직전 회차 563억원에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콘탱고가 남아 현물 매수 유인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만기인 목요일 위클리콜을 2,820계약 팔고 월요일 만기 콜을 7,469계약 사들여 상방을 다음 만기까지 열어뒀습니다. 다만 같은 날 풋도 2,534계약 순매수했고 직전 9거래일 합계가 18,789계약입니다. 상방을 열어두면서 하방도 막아둔 형태라, 이 근거가 앞의 판단을 뒤집을 만큼은 아닙니다.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5,801 계약
09:2916:07
코스피200 선물가1,090
09:2916:07
베이시스1.2
09:2916:07
미결제약정169,160 계약
09:2916:07

내일 갈림길

  • 미결제약정이 170,000계약 위로 올라서면서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이어지면 → 오늘 판단을 거두고 신규 롱 구축으로 읽습니다.
  • 미결제가 더 줄고 외국인 선물이 순매도로 돌아서면 → 오늘 순매수가 정리 과정이었다는 해석이 확정됩니다.
  • 베이시스가 2 위로 다시 벌어지고 비차익 순매수가 1,000억원대를 유지하면 → 되돌림 폭이 제한됩니다.

이 구간에는 월요일 위클리 만기가 걸려 있어, 다음 주 초 수치에는 방향과 무관한 정리 매매가 섞입니다.

수치 기준 시각 2026-08-27 16:12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