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장 마감 후
"외국인은 오후 반등 구간에 산 지수선물을 장 막판에 다시 팔아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해외 지표 동조 여부
나스닥 선물은 코스피200과 같은 방향으로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올라 부호가 반대이고 비트코인도 내렸습니다. 부호가 갈리므로 동조한 날로 보기 어렵습니다.
외국인의 오후 지수선물 매수는 당일에 청산한 되돌림 매매였습니다
외국인은 아침 갭 하락 구간에서 지수선물을 팔다가 오후 반등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그 매수를 장 막판 동시호가에 전부 되팔아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1. 끝값만 보면 거의 중립이지만, 외국인이 그 끝값을 모두 장 마지막 구간에 만들었다는 점이 이 매매의 성격을 가릅니다. 오후에 사들인 계약을 같은 날 안에 청산했다면, 반등을 따라 방향을 잡기보다 낮에 벌어진 가격 차이를 되돌리는 매매로 봅니다.
같은 시간대에 외국인은 월물 풋을 다시 사들였고, 그 가운데 대부분을 장 막판에 사들였습니다2. 정오에 저는 외국인이 하락 대비를 거뒀다고 적었는데, 지수가 관측 최고 부근에 올라선 구간에서 외국인이 풋을 다시 사들였으니 그 판정은 거둡니다. 외국인의 주식선물 순매도는 정오 집계보다 더 커졌고, 그 반대편은 기관이었습니다2. 외국인은 지수선물로 반등 구간의 매수를 되돌리고, 풋을 사들이고, 개별 종목 선물은 더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반등 구간에서 산 물량을 밤을 넘겨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의 분기말 대량 매도는 줄었지만 방향을 잡은 주체는 아직 없는 상승입니다
분기말 사흘간 하루 2조원을 넘겼던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오늘 최근 한 달 중앙값 수준으로 줄었고,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어제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3. 정오에 자금 유출이 둔화된다는 쪽으로 고쳐 쓴 판정은 마감 집계에서 확인했습니다. 분기말에 몰렸던 매도가 줄어들면서 지수가 되돌아왔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물량을 사들였던 개인은 오늘 올라온 가격에 코스피를 대량으로 팔았고, 기관은 사들였습니다3.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크게 늘어 20거래일 가운데 둘째 증가 폭인데, 외국인·기관·개인의 지수선물 끝값은 모두 표본 하위권에 몰려 서로 거의 상쇄됩니다4. 계약은 크게 늘었는데 어느 주체도 한쪽으로 치우친 물량을 남기지 않았다면, 오늘 늘어난 미결제약정은 주체들이 서로 반대편에서 신규로 계약을 맺은 결과로 봅니다. 지금은 외국인의 분기말 매도가 줄어들면서 지수가 되돌아왔고, 그 상승을 방향으로 잡고 보유하는 주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국면입니다. 급한 상승과 중립에 가까운 선물 끝값, 개인의 대량 매도가 이 판단으로 함께 설명됩니다.
미결제약정 급증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 매수가 제 판단의 가장 큰 반대 근거입니다
미결제약정이 가장 큰 반대 근거입니다. 지수가 오르면서 계약이 함께 늘었으니, 교과서대로라면 새 자금이 방향을 잡고 들어온 날입니다. 다만 늘어난 몫의 큰 부분은 갭 하락으로 개장한 첫 관측에 이미 있었고, 반등 구간에서 더 늘어난 계약은 장 마지막에 일부 줄었습니다4. 그래서 오늘은 신규매수로 보지 않지만, 다음 거래일에 이 수준이 유지되면 판단을 그쪽으로 옮깁니다.
둘째는 외국인이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을 크게 사들인 것입니다. 외국인이 같은 만기의 풋도 함께 사들여 부호가 같으므로, 남은 시간가치를 주고받은 거래로 먼저 봅니다5. 콜 매수가 풋보다 훨씬 크다는 점은 상승을 예상한 흔적으로 인정하고, 오늘 판정의 확신을 한 단계 내립니다. 미니선물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마감해 지수선물과 부호가 갈립니다5. 계약 크기가 달라 합산하지 않지만, 외국인이 상승 전망을 완전히 접었다고 쓸 수는 없으므로 오늘 판정은 지수선물과 월물 풋에서 확인되는 범위로 좁힙니다.
베이시스에서는 정오 판정을 되돌려야 합니다. 정오에 저는 콘탱고가 유지되고 차익 프로그램이 매수로 들어왔다며 어제의 왜곡 판정을 철회했는데, 마감 베이시스는 네 포인트 아래로 좁혀지고 차익 프로그램은 매도로 마감했습니다6. 정오에 제시한 두 갈래 가운데 아래쪽이 관측됐으니, 콘탱고에 매수 유인이 있었다고 본 판정을 거둡니다.
수급 특이사항
- 미결제약정이 전 거래일보다 3,689계약 늘어 20거래일 중 증가 폭 둘째인데, 외국인·기관·개인의 지수선물 끝값은 모두 21거래일 표본 하위권입니다4. 계약이 양쪽으로 늘었다고 본 근거이고, 다음 거래일에 이 수준이 유지되면 되돌림으로 본 판정을 거둬야 합니다.
- 장중 베이시스 진폭이 21거래일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6. 지수가 삼십 포인트 넘게 오간 날인데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는 거의 변하지 않았고, 마감 무렵에 한 번에 좁혀졌습니다. 콘탱고 축소를 하루 내내 이어진 흐름으로 보지 않는 근거입니다.
- 외국인이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을 오늘 만기 목요일물 콜보다 많이 사들였습니다5. 위클리는 과거 분포를 받지 않아 드문 정도를 재지 못하므로 크기만 밝힙니다. 다음 거래일에 이 계약이 더 늘면 상승을 예상했다는 쪽 근거가 되므로 제 판정을 다시 따져야 합니다.
현재 판단이 바뀌는 조건
- 다음 거래일에 미결제약정이 약 142,000계약 위에서 유지되고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순매수로 마감하면 → 오늘 늘어난 계약이 상승을 예상한 신규매수였던 쪽이고 오늘 제 판정은 무너집니다. 약 138,000계약 부근으로 되돌아가면 → 당일에 청산된 되돌림 쪽입니다.
- 외국인이 월물 풋을 되팔면서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을 더 사들이면 → 반등 구간의 매수를 밤을 넘겨 보유하지 않았다고 본 첫 판단을 철회합니다. 풋을 더 사들이면 → 오늘 판정이 유지됩니다.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다시 약 2조원대로 커지면 → 분기말 매도가 줄었다는 국면 판단을 거둡니다. 오늘처럼 약 6,000억원 안쪽에 머물고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함께 줄면 → 국면 판단이 확인됩니다.
- 베이시스가 다시 6포인트대로 벌어지며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들어오면 → 정오에 내렸다가 거둔 매수 유인 판정이 다시 성립합니다. 2포인트 아래로 더 좁혀지면 → 종가에서 나타난 축소가 이어지는 쪽입니다.
- 오늘 밤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정규장 종가 아래로 내려가면 → 외국인이 마감에 선물 매수를 되돌리고 풋을 사들인 매매가 설명되는 쪽입니다. 종가 위에서 유지되면 → 되돌림으로 본 판정의 근거가 약해집니다.
- 지금까지 집계된 수급으로는 되돌림 쪽에 무게를 둡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 끝값을 전부 장 막판에 만들었고, 같은 구간에 풋을 다시 사들인 것이 두 근거입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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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수선물 격자는 09:29 -995 → 10:59 -1,770 → 14:59 +1,854 → 16:08 -428계약으로 부호가 두 번 바뀌었고, 외국인은 끝값의 100%를 15시 이후에 만들었습니다. 끝값 -428은 21거래일 표본에서 절대값이 가장 작은 값이고(중앙값 +1,288, 최소 -8,107, 최대 +10,967), 연속 판정값은 2일 연속 순매도입니다. 기관은 14:59 -2,008 → 16:08 -54계약이고, 개인은 +423계약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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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월물 풋 격자는 14:28 -356 → 14:58 +93 → 16:07 +517계약이고, 외국인은 끝값의 82%를 15시 이후에 만들었으며, 연속 판정값은 2일 연속 순매수입니다(21거래일 중 절대값 열넷째, 중앙값 0). 미니풋은 -502계약으로 부호가 반대이고 계약 크기가 달라 월물과 합산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주식선물은 정오 -70,029 → 마감 -90,312계약(21거래일 중 절대값 열셋째)이고, 그 반대편은 기관의 +76,590계약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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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현물은 9월 23일 -5,237억원, 28일 -3조 2,603억원, 29일 -2조 9,391억원, 30일 -2조 452억원, 오늘 -5,526억원으로 닷새째 같은 부호이나 크기가 급감했습니다(오늘 값은 21거래일 중 절대값 열넷째, 중앙값 -6,405억원). 코스피 비차익 프로그램은 -4,703억원(어제 -1조 2,672억원)이고, 외국인 현물과 21일 중 20일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개인 -1조 4,231억원·기관 +3,322억원으로 세 주체 합은 -1조 6,435억원이고, 그만큼을 기타 주체가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308억원 순매수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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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 138,293 → 141,982계약으로 3,689계약 늘어 20거래일 중 증가 폭 둘째입니다(중앙값 +48.5, 최대 +12,426). 09:29 첫 관측이 이미 141,077계약이고, 14:59 142,537계약(관측 최고) 뒤 마감까지 555계약 줄었습니다. 세 주체 지수선물 끝값 합은 -59계약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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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 +9,391·풋 +1,143계약으로 양쪽을 같은 부호로 사들여, 남은 시간가치를 주고받은 거래로 먼저 보고 방향으로 세지 않았습니다. 오늘 만기였던 목요일물은 외국인 콜 +5,515·풋 -3,608, 기관 콜 -11,217·풋 -10,219계약입니다. 미니선물은 외국인 +3,515·기관 -2,542계약이고, 옵션은 계약수만 받아 금액으로 환산하지 않았습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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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격자는 09:29 4.30 → 13:59 6.79(관측 최고) → 15:29 6.38 → 15:46 3.27포인트이고, 종가 3.27은 21거래일 중 여섯째(중앙값 1.10)이나 장중 진폭 3.52포인트는 가장 작습니다. 다만 오늘 값만 30분·10분 격자로 관측했기 때문에 과소평가일 수 있습니다. 차익 프로그램은 코스피 -170억원이고, 선물 격자는 09:29 1,078.3(관측 최저) → 15:29 1,109.2(관측 최고) → 16:07 1,107.75입니다. 해외 대조는 수신이 열 시간 넘게 지난 미 현물지수·한국 상장 ETF와 지난밤 야간선물을 빼고 원달러·나스닥 선물·S&P500 선물·비트코인으로만 했습니다(표본 15일). 빠진 상품은 없고 집계는 확정값입니다. 본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