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12시

2026-10-02 (금) 오후 12:00 작성 : 롱앤숏

"외국인은 어제 막판에 사들인 풋과 늘린 선물 매도를 오전에 함께 청산했습니다"

선물가
1,114
+0.56%
외국인 지수선물
+1,654
계약
미결제약정
141,539
전일 -443
베이시스
6.89
콘탱고

외국인이 선물을 사면서 콜까지 팔았으니 오전의 선물 매수는 매도 청산으로 봅니다

어제 저는 외국인이 오후에 산 선물을 막판에 되팔고 풋을 다시 사들인 것을 근거로 되돌림 쪽에 무게를 두면서, 다음 거래일에 미결제약정이 어제 수준 위에서 유지되며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하면 그 판정이 무너진다고 적었습니다. 오전에는 둘 가운데 하나만 확인했습니다.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1,654계약 사들였고1, 미결제약정은 어제보다 443계약 줄었습니다2. 그래서 어제의 되돌림 판정은 절반만 무너졌고, 판정을 신규 매수 쪽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을 사들이는 동안 옵션에서 한 매매가 이 매수의 성격을 가릅니다. 외국인은 어제 장 막판에 사들인 월물 풋을 오전에 되팔았고, 콜도 함께 팔았습니다4. 선물을 새로 사서 상승 방향을 잡는 쪽은 같은 시간에 콜을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전의 선물 매수는 방향을 새로 잡은 것으로 보지 않고, 그제 늘린 매도와 어제 사둔 하락 대비를 한꺼번에 청산하며 중립으로 돌아온 것까지로 봅니다. 미결제약정이 오전 내내 거의 변하지 않은 것도 같은 쪽을 가리킵니다2. 지난밤 야간선물이 정규장 종가 아래에서 마감해 어제 제시한 두 가능성 가운데 되돌림 쪽을 가리켰지만, 정규장은 그보다 높은 가격에서 출발했고 오전 내내 외국인 매수가 끊기지 않았습니다.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은 채 매도 환매로 지수가 올라가는 국면입니다

어제 마감에 저는 분기말 매도가 줄면서 지수가 되돌아왔고 그 상승을 방향으로 잡고 보유하는 주체는 아직 없다고 적었습니다. 오전 수급을 보고 앞쪽 판단은 굳혔고, 뒤쪽 판단은 한 단계 바꿨습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엿새째 같은 부호인데 크기가 날마다 줄어 오전에 -1,916억원까지 내려왔고,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어제 마감의 절반 수준입니다3. 분기말에 몰렸던 자금 유출은 거의 끝났다고 봅니다.

지수가 올라가는 이유는 어제보다 분명해졌습니다.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사고 기관과 개인이 팔았으니, 오전의 매매는 신규 계약이 아니라 기존 계약의 손바뀜입니다2. 매도 환매로 오르는 장은 환매할 물량이 소진되면 멈추고, 그동안 가격은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선물 오전 변동 폭이 5포인트에 그친 것과, 지수가 관측 최고로 올라서는 11시 반 이후 구간에 개인이 코스피를 더 팔아 -5,084억원까지 늘린 것을 이 판단으로 함께 설명할 수 있습니다3. 어제 개인이 오른 가격에 대량으로 팔았던 매도가 오늘 오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오전 내내 지수선물을 쉬지 않고 사들인 것이 환매 판정의 가장 큰 반대 근거입니다

외국인은 첫 관측부터 마지막 관측까지 한 번도 순매도로 돌아서지 않고 지수선물을 사들였습니다1. 앞서 늘린 매도를 환매하는 것이라면 한 번에 끝낼 수 있는데, 외국인은 오전 전체에 걸쳐 나눠서 사들였습니다. 미니선물도 +2,252계약 함께 사들였습니다. 계약 크기가 달라 지수선물과 합산하지는 않지만, 두 상품에서 같은 방향으로 샀다면 지수 전체를 사는 쪽에 가깝습니다. 베이시스가 벌어진 가운데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들어온 것도 어제 마감에 제가 철회했던 매수 유인 판정을 오전에 다시 세울 근거가 됩니다. 오늘 아침 나스닥 선물과 S&P500 선물, 비트코인,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와 부호가 모두 같아, 부호가 갈렸던 어제와 달리 해외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5.

반대로 외국인 주식선물 -36,777계약은 지수선물과 방향이 갈리지만, 21거래일 가운데 두 상품이 반대 방향이던 날이 더 많으므로 예외로 세지 않습니다4. 오늘 만기인 목요일물 위클리는 거래가 없어 판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리하면,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는 동안에는 환매와 중립 복귀 쪽을 유지하고, 오후에 미결제약정이 늘면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면 그때 판정을 옮깁니다.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1,654 계약
10시11시09:2911:57
코스피200 선물가1,114
10시11시09:2911:57
베이시스6.9
10시11시09:2911:57
미결제약정141,539 계약
10시11시09:2911:57

수급 특이사항

  • 선물가가 어제보다 6포인트 넘게 올랐는데 미결제약정은 443계약 줄었습니다. 21거래일 일간 증감 중앙값은 +386계약입니다2. 이것이 오전 매수를 손바뀜으로 본 근거이고, 오후에 미결제약정이 늘면 이 판정을 바꿉니다.
  • 베이시스 6.89포인트는 정오에 이미 21거래일 종가 가운데 열아홉 날보다 높습니다(중앙값 1.63)3. 비차익 매도가 평소보다 작아 현물 매도 때문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환매 판정의 반대 근거로 셉니다.

현재의 뷰가 바뀌는 조건

  • 마감까지 미결제약정이 약 143,000계약 위로 늘면서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유지되면 → 오전 매수를 손바뀜과 환매로 본 제 판정이 무너지고 신규 계약이 방향을 잡은 쪽입니다. 약 140,000계약 아래로 더 줄면 → 환매 쪽을 확인한 것으로 봅니다.
  • 외국인이 월물 풋을 다시 사들여 순매수로 돌아서면 → 어제 막판과 같은 매매가 하루 만에 반복되는 쪽이고, 하락 대비를 청산했다고 본 판정은 철회합니다. 풋 순매도가 약 1,500계약 넘게 커지면 → 계속 청산하는 쪽입니다.
  •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면 → 분기말 매도가 소진된 것을 넘어 자금이 돌아온 쪽입니다. 다시 약 1조원대 순매도로 커지면 → 유출이 끝났다고 본 국면 판단을 철회합니다.
  • 베이시스가 약 4포인트 아래로 좁혀지며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면 → 오전의 콘탱고를 매수 유인으로 본 판정을 다시 철회합니다.
  • 지금까지 집계된 수급으로는 환매와 중립 복귀 쪽에 무게를 둡니다.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은 가운데 지수가 오른 것과, 외국인이 선물을 사면서 콜을 함께 판 것이 두 근거입니다.

파생 차트 전체보기

자세히

  1. 1

    외국인 지수선물 누적 순매수는 09:29 +297 → 10:59 +992 → 11:57 +1,654계약으로 부호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전 값이 이미 21거래일 가운데 아홉째로 크고 중앙값 +1,077을 넘었습니다(최소 -8,107, 최대 +10,967). 어제 -428·그제 -4,800계약으로 어제와 부호가 반대여서 연속으로 세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점 기관은 -969계약, 개인은 -647계약입니다. 본문보기

  2. 2

    미결제약정 141,539계약은 어제 141,982보다 443계약 적고, 시간대별로는 09:29 141,611 → 10:29 141,396 → 11:57 141,539로 오전 진폭이 248계약입니다. 외국인·기관·개인의 지수선물 합은 +38계약입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잠정치이고, 선물가는 09:29 1,108.95 → 10:29 관측최저 1,108.80 → 11:57 관측최고 1,113.90입니다. 본문보기

  3. 3

    외국인 코스피 현물은 9/23 -5,237억원, 9/28 -3조 2,603억원, 9/29 -2조 9,391억원, 9/30 -2조 452억원, 10/1 -5,526억원에 오늘 오전 -1,916억원으로 엿새째 같은 부호이나 크기가 줄었습니다. 코스피 비차익 프로그램은 -2,356억원(어제 마감 -4,703억원), 차익은 +1,354억원입니다. 외국인·기관·개인의 합은 -7,328억원이고, 그만큼을 나머지 주체가 순매수했습니다. 본문보기

  4. 4

    옵션은 계약수만 받아 금액으로 환산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월물 콜 -195계약·풋 -789계약이고,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는 콜 +555계약·풋 +747계약으로 양쪽을 같은 부호로 사들여 방향으로 세지 않았습니다. 오늘 만기 목요일물은 거래가 없어 제외했습니다. 외국인 미니선물은 +2,252계약, 주식선물은 -36,777계약이며,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이 반대 방향이던 날은 21거래일 중 13일입니다. 본문보기

  5. 5

    해외 대조는 나스닥 선물 +0.38%, S&P500 선물 +0.21%, 비트코인 +0.34%, 원달러 -0.08%로 했고 코스피 +0.24%와 부호가 모두 같습니다(표본 16일). 미 현물지수와 한국 상장 ETF는 수신이 여섯 시간 넘게 지난 값이라 제외했고, 야간선물의 지난밤 종가는 1,106.9입니다. 본문보기

수치 기준 시각 2026-10-02 11:57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값을 받지 못한 상품: 위클리콜 (목), 위클리풋 (목) (0 이 아니라 미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