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2시
"외국인이 선물·콜·풋을 한꺼번에 위쪽으로 돌렸습니다: 마감까지 위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정오에 본 "계약 없는 회복" 은 끝났고, 마지막 30분에 외국인이 새로 매수했습니다
정오에는 값만 올라오고 지수선물을 늘린 주체가 없다고 봤는데, 그 판단은 철회합니다. 13:29~13:58 한 구간에서 선물가가 1,050.45에서 1,063.7로 13.25포인트 올랐고 같은 구간에 미결제약정이 947계약 늘었습니다. 외국인 지수선물은 1,717계약에서 2,380계약으로 늘었고, 반대편 기관은 -199계약에서 -881계약으로 순매도를 확대했습니다. 새 계약이 외국인 매수·기관 매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옵션 배치도 같은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오전 내내 콜을 팔고 풋을 사던 배치는 지금 콜 순매도 287계약, 풋 순매도 528계약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생 세 갈래가 모두 같은 쪽으로 정리되어, 남은 두 시간은 위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지수선물 순매수는 오늘로 4일째입니다
외국인 지수선물은 4일 연속 순매수이고 그 사이 미결제약정은 168,842에서 174,030계약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하루만 전일 대비 2,827계약입니다. 며칠에 걸쳐 쌓인 계약이라 오후 한두 시간에 되돌려지기는 어려운 쪽입니다.
외국인 현물 매도가 줄지 않아 전일 종가 회복을 막고 있습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09:28 2,694억원에서 8,586억원까지 한 번도 줄지 않고 쌓였고, 선물을 사들인 그 30분 사이에도 660억원 더 늘었습니다.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는 5,270억원에서 6,740억원이 됐습니다. 현물을 팔면서 선물을 사는 배치라 위험을 늘린 것이 아니라 옮긴 것으로 읽힙니다. 오늘 프로그램 차익은 1,413억원 순매수인데, 베이시스 1.88 수준에서의 차익 매수는 현물을 사는 동시에 선물을 파는 거래라 상단을 함께 억제합니다. 전일 종가 1,068까지 남은 4.3포인트는 마감까지 다 메우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다음 확인 지점
- 미결제약정이 174,030계약 위에서 더 늘고 외국인 선물이 2,380계약 위로 올라서면 → 마지막 구간의 신규 매수가 이어지는 것이라 1,063선 위쪽을 봅니다.
- 미결제약정이 173,083계약 아래로 되밀리고 외국인 선물이 1,717계약 부근으로 돌아오면 → 30분짜리 되돌림이었던 것이라 위 판단을 철회합니다.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8,586억원에서 멈추고 비차익 순매도가 6,740억원 아래로 줄면 → 현물 쪽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것이라 상단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