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2시

2026-09-08 (화) 오후 2:00 작성 : 롱앤숏

"기관이 정오에 사들인 현물 일부를 되팔아 지수를 급등 전 수준으로 되돌렸습니다"

선물가
1,127
+1.58%
외국인 지수선물
+3,020
계약
미결제약정
184,293
전일 +3,705
베이시스
0.78
콘탱고

개인은 오후 들어 오히려 천천히 팔았고, 그런데도 지수는 내렸습니다

개인은 정오 무렵 지수가 오른 것과 그 뒤 내린 것을 가른 주체가 아닙니다. 개인은 정오 직전 구간에 코스피에서 4,316억원을 팔았고, 그 뒤 지금까지는 분당으로 따져 그 절반도 안 되는 속도로 팔았습니다. 같은 두 구간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합쳐 3,027억원을 사들였다가, 그 뒤로는 순매수를 더 늘리지 않았습니다. 현물지수가 앞 구간에 6.4포인트 오르고 뒤 구간에 8.1포인트 내린 것은 개인이 더 팔아서가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를 멈춘 결과로 보입니다.

선물에서는 되판 만큼이 청산되지 않고 미결제약정이 더 늘었습니다

되판 주체를 하나로 좁히면 기관입니다. 정오 직전에 사들인 현물 가운데 1,115억원을 그 뒤 되팔았습니다. 선물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나서, 외국인은 급등 구간에 사들인 1,021계약 가운데 448계약을 지금까지 되팔았습니다. 그런데 미결제약정은 그 되돌림 구간에도 계속 늘어 184,293계약이 됐고, 이 시점에 이미 지난 20거래일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정오에 미결제약정이 줄었다며 선물 신규매수 판단을 거둬들였던 것을 철회합니다.

개인이 판 물량은 기타 주체가 받아 갔습니다

이 판단에 어긋나는 값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정오 고점 이후 코스피에서 974억원을 더 샀고, 기관이 되판 금액은 같은 구간에서 개인이 판 4,770억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세 주체의 순매수를 합산해 보면 기타법인과 기타외국인이 개인 물량을 받았고 그 금액이 4,911억원입니다. 금액 크기로 비교하면 기관이 되판 금액은 이 구간에서 가장 작습니다. 그런데도 기관을 고른 이유는 현물에서 부호가 바뀐 주체가 기관뿐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은 팔던 대로 팔았고 기타 주체는 사던 대로 샀으며, 지수가 오르다 내리기 시작한 시점에 기관만 매매 방향을 바꿨습니다.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3,020 계약
09:2913:57
코스피200 선물가1,127
09:2913:57
베이시스0.8
09:2913:57
미결제약정184,293 계약
09:2913:57

수급 특이사항

  • 외국인이 콜 5,451계약과 풋 4,793계약을 함께 사들였습니다. 콜은 이 시점에 이미 지난 20거래일 중 18일치를, 풋은 16일치를 넘어섰습니다. 어제는 콜 12,909·풋 1,505로 한쪽에만 몰렸습니다. 방향을 바꿔 잡은 것인지 어제 사들인 콜의 반대 방향으로 풋을 더한 것인지는 행사가별 자료가 없어 구분할 수 없습니다.
  • 외국인 주식선물 120,967계약.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이 같은 방향인 날은 지난 20거래일 중 5일뿐입니다. 지수선물 매수의 연장인지 종목 단위 거래인지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 베이시스 0.78은 지난 20거래일 종가 어느 날보다 0에 가깝습니다. 어제 마감 4.56에서 좁아졌습니다.

현재의 뷰가 바뀌는 조건

  • 기관 코스피 순매수는 지금 7,200억원, 정오 고점은 8,315억원입니다. 고점을 다시 넘어서면 기관이 되판 것이 아니라 매수를 잠시 멈춘 것으로 판단합니다.
  • 외국인 지수선물은 지금 3,020계약입니다. 급등 직전 값인 2,447계약 아래로 내려가면 부분 되돌림이 아니라 외국인이 급등 구간 매수 전체를 취소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 개인 코스피 순매도는 지금 24,841억원입니다. 분당 속도가 정오 전 수준으로 다시 빨라지면, 지수 하락의 원인을 기관의 매수 중단으로 본 지금의 설명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수치 기준 시각 2026-09-08 13:57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값을 받지 못한 상품: 위클리콜 (목), 위클리풋 (목) (0 이 아니라 미수신)